"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상큼한 새아침 :: '새아침의 경제/가상화폐'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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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기 시작하면서 퍼져 나갔습니다. 처음엔 비트코인의 조연에 불과하던 블록체인은 기술의 잠재성을 인정받고, 미래를 혁신시킬 기술로 인정 받고 있는 상황 입니다.

 

제가 여기에 기술분야인 블록체인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그 기술에대한 내용이 아니고 블록체인은 이런것이구나 하는 것만 말씀 드리고 가상화폐의 기본적인 구성원리에 대해 실물 경제와 전혀 다른 부분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 하기 위한 것일뿐 입니다.

사실 그냥 가상화폐의 가치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 이에 대한 소식만 알면 우리의 수익이 어떻게 되는지를 가름할 수는 있겠으나, 그래도 돈이라는 것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어렴풋이 이해를 해야한다는 뜻에서 이 포스팅을 하게 된것입니다.

 

 

"블록체인" = 분산원장

 

 

'블록체인' 기술은 분산원장 기술이라고도 불립니다. 분산원장이란, 거래장부가 여러 거래주체에게 기록되어 있다는 뜻 입니다. 

예를 들면, 영희가 철수에게 돈을 빌려 줍니다. 두 사람은 철수가 돈을 빌렸다는 장부를 두권 작성하여 나누어 가집니다. 이제, 철수는 영희를 속이려면 자신의 장부뿐만 아니라, 영희의 장부도 조작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영수가 이장부를 관찰하고 장부를 기록했다고 해보죠. 이러한 장부를 철수가 조작하는건 훨씬 더 어려워 집니다.

만약, 셋을 넘어 수백, 수천명이 두 사람의 거래 장부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아마 철수는 꼼짝없이 약속된 날에 돈을 갚아야 할것입니다. 이게 기본적인 분산원장 기술이 동작하는 방식 입니다.

 

 

 

 

 

블록 + 체인

 

분산원장이 동작하는 방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이 기록이 어떻게 저장되는 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풀어서 설명하면 거래가 담긴 블록이 체인처럼 연결되어있다는 의미 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는 일정시간(비트코인의 경우 10분)동안 이루워진 거래를 블록으로 묶어 저장합니다. 이 과저에 수 많은 암호화 방식이 사용되는데,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들은 암호화폐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제 철수와 영희의 첫거래 이후 거래들이 어떻게 연결이 되는 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철수는 영희에게 빌린 돈으로 슈퍼마켓에서 음료수를 사 먹으려고 합니다. 철수가 사용가능한 잔액은 영희와의 이전거래내역을 참조해야만 알 수 있습니다. 철수는 장부를 살펴보고 잔액을 확인한 뒤에 영수에게 음료수 값을 지불합니다. 모두 거래가 담긴 같은 장부를 가지고 있는 상태 이기 때문에 영수는 철수가 영희로부터 돈을 빌려 음료수 값을 지불함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이전의 거래를 참조해서 다음거래가 이루워 집니다. 이어서 여수와 철수가 거래를 마치면 두 거래는 연결(Chain)된 상태가 됩니다.

 

 

 

 

 

영희와 철수의 예는 현제, 블록체인의 쓰임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거래에 촛점이 맞춰서 쓰였습니다. 여기에서,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가장큰 효용은 바로 "데이터의 불변성"입니다.  블록체인에 쓰인 데이터(거래)는 한번 체인이 형성되면 다시 쓰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런 장점에 힘 입어, 블록체인은 여러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어디에 쓰일 수 있을까요?

먼저, 은행, 금융업입니다.  은행은 엄청난 비용을 들여 사용자들의 거래를 기록하고, 정산 합니다. 이 비용은 여러 주체에 의해 거래가 검증되는 블록체인 기술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블록체인은 클라우드스토리지 분야에도 쓰일수가 있습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는 중앙서버의 오류나 외부사건 등으로 손실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여러 주체들이 암호화된 클라우드 데이터를 나누어 갖고, 자신의 데이터에만 접근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물론 블록체인 기술이 원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공공서비스의 개선도 이루워 낼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안전하게 저장되기 때문에 해킹의 위협이 없이 전자투표 시스템도 만들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 많은 사업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블록체인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정리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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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너는 또 누구니(2)

 

오늘은 비트코인 너는 또 누구니의 마지막 이야기를 이데일리 기살르 통해 정리 해 보고저 합니다. 알고보면 허무 하기도 하고, 더욱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싶기도 하지만 기술적인 사항은 전문가들이 할 일이고 우리는 그저 가상화폐의 존재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만 모색하면 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정보를 가지고 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이 포스팅을 하고 또 이 포스팅을  읽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럼 오늘 마지막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가상화폐(암호화폐)의 투자자는 대개 젊은층에 속합니다. 그런데 이 가상화폐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그리 많아보이지 않습니다. 국내외 비트코인 거래 커뮤니티를 가 보면 유용한 정보도 많지만 자기만의 논리를 만들어 일확 천금의 꿈의 세계로 안내하는 글들도 많이 보이니 말입니다. 상품가치라는게 대중의 심리 요소에 따라 바뀐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지식도 없이 큰 돈을 배팅하는 걸 보면 위험해 보이기도 하긴 합니다. 투기세력이 난무하는 상장폐지 직전의 널띠기 코스닥 종목에 개미투자자가 뛰어든 모습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호기심에 소액을 넣는다 하더라도 최소한 기본 개념은 이해하고 점근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는 서버 없이 개인간(P2P)거래되는 가상화폐입니다. 실체가 없다는 특징도 있는 사실 기존 화폐도 온라인 거래가 활성하 되며 점점 형태는 사라져 가고 있죠. 결국 암호화폐의 핵심은 중앙 서버가 없다는게 핵심이죠. 이를 위해 블록체인이란 기술을 활용합니다. 디지털 서명단위(블록)의 연결된 기록(체인)모든 사용자 (서버.PC)가 공유하는 개념 입니다. p2p방식의 파일공유 사이트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이해가 좀 쉬;울텐데요. 파일공유 사이트는 웹하드와 달리 중앙서버가 없는 대신 개인 컴퓨터의 파일을 필요한 모두가 공유하는 형태 입니다. 블록체인은 파일이 아니라 가벼운 디지털 서면이기 때문에 더 빠르고 정확하다는 거죠.

 

 

 

 

명색이 화폐인 만큼 통화량을 제한 해야지 그 가치가 적정 수준을 유지 할텐죠. 비트코인 개발자는 이때문에 100년동안 2100만개만 발행 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발행량이 늘어날 수록 채굴을 더 어렵개 했습니다. 이 동네에선 발행을 채굴이라고 부르죠. 10년 남짓 지난 현재 채굴량은 1660만 비트코인, 이론상으론 2050년 이후에도 채굴이 이루워 지지만 그 양은 미미합니다ㅣ. 물론 그렇다고 전체 통화량이 2100만 비트코인 밨에 안되는건 아닙니다. 채굴원리는 복잡한 연산을 푸는 댓가로 비트코인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를 개념적으로 이해하기는 참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하여튼 수년전에 고연상 그래픽카드로 개인이 채굴하는게 가능했지만 지금은 이들 대부분이 대형화, 기업화 했습니다. 채굴장을 형성한겁니다. 개인은 이 채굴장 내 채굴기 일부를 임대해 소량을 채굴합니다. 이것을 클라우드 마이닝이라고 합니다. 채굴장 중에선 한글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공부를 하신다면 채굴체험을 하는건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화폐 혹은 상품을 발행했다 하면 거래도 이루우 져야 하겠죠. 인터넷상의 코인 거래소를 통해서 이루워 집니다. 국내에선 얼마전 넥슨이 이누한 코빗과 빗섬이 유명하고 그 밖에도 몇개 더 있습니다. 지하 경제의 물밑거래도 있겠지만 일단 논외로 하고, 이들 거래소는 그 방식과 형태가 주식 거래와 유사하게 이루워 집니다. 거래방식, 가치변동성,거래 및 환전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암호화폐는 화폐라기 보다는 주식에 가까운 형태로 보이기도 합니다. 최소한 적정가격을 찾아서 변동성이 미미해질때까진 현상태가 유지되어질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주식과 다른점도 있습니다. 지갑의 존재. 보통의 이용자라면 거래소에서 만들어준 지갑을 쓰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비트코인을 별도의 서버나 개인컴퓨터, 스마트폰, 외장하드에 옮겨 담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복잡하고 보안도 취약할 수 있지만 거래소가 의심스러우면 옮겨두는 방법도 관리의 한방법에 해당 합니다. 지갑이래 봤자 큰 의미가 있는것은 아니고 본인의 비트코인을 입증할 수 있는 개인키와 주소가 핵심입니다.

 

 

 

 

가상화폐는 비트코인만 있는게 아닙니다. 비트코인이 전체거래량의 절반에 달하지만 다른것도 많이있습니다. 시가총액기준 2위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에서 분리된 비트코인캐시를 비롯해 1000여종 이상이 있고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트콩니의 대안격으로 나왔다고 해서 알트코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업이 투자를 받기위해 신규 기업공개(IPO), 즉 주식시장에 상장하는것 처럼 알트코인 개발자는 신규코인공개(ICO)를 통해 암호화폐를 퍼트리고 그 대가로 진짜 현금, 투자금을 챙깁니다. 국내 거래소는 보통 10개 남짓 코인을 거래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과 작동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개발을 주도한 핵심 설계자가 설계하기 나름이죠. 정말 유용한 방식의 코인도 있지만 개발자가 돈만 챙기고자 만든 사기에 가까운 코인도 있다고 합니다.  IO는 당국위 엄격한 규제를 받지만 ICO는 아직 사각지대 입니다. 중국이 ICO를 전면 금지한 것도 이 때문일겁니다. 국내에서도 ICO의 규제 움직임이 이;ㅆ습니다.

 

ICO는 암호화폐(가상화폐) 전체 시장에 돈을 끌어오는 역할도 합니다. 비트코인은 채굴량이 늘어지면서 가파른 성장세가 주춤해진 모양새 입니다. 새로운것에 투자해 대박을 꿈꾸는 투자자로선 별로 매력저기지 않죠. 투자를 받으려는 사람은 정부규제 밖에서 돈을 끌어 모으려 ICO를 하고, 투자자는 대박을 꿈꾸며 ICO를 주시 하는 상황입니다. ICO란 섬은 보물섬일 수가 있고 맹수가 우굴거리는 무인도 일수도 있습니다. 결국 비트코인등 암호화폐를 화폐 혹은 상품으로 만든 주체, 큰 손은 셋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코인을 만드는 1)핵심 기술자와 이를 발행하는 2)채굴자, 대중이 손쉽게 거래(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3) 거래소 입니다.

 

핵심기술자의 역할은 특히 중요합니다. 끊임없는 채굴로 암호화폐의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그 가치를 지키고자 집단 실력행사에 나사기도 합니다. 비트코인의 핵심 개발자가 느려진 거래 속도를 개선 하고자 확장을 추진 했으나 채굴자의 반대로 무산 됐죠. 비트코인이 올 8월 비트코인 캐시란 또 다른 알트코인으로 분리 된건 이 때문 입니다. 이 대로라면 비트코인은 포화상태가 될때마다 분열을 거듭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화한 채굴자들은 숙명적으로 채굴을 이어가는 동시에 채굴한 코인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바칩니다. 또 비트코인의 채굴 생산성이 떨어지는 시점이 되면 또 다른 암호회폐, 이른바 알트코인을 채굴해 그 코인의 가치를 끌어올리려 하겠죠. 이들의 숙명 입니다.

마지막 이해 당사자 코인거래소는 대중으로부터 진짜 돈을 더 많이 끌어오려 노력 합니다. 거래량이 곧 수익인 이들은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투자자의 손실 보다는 거래량 그 자체를 늘리려 홍보를 이어 갈겁니다. 이들 세 이해당사자의 연합전선이 암호화폐를 유지하는 힘이자 가격을 끌어올리는 동력인 셈이죠.

 

주식시장의 개미가 중앙은행이나 대형 헤지펀드 같은 큰손을 피해 암호화폐시장에 왔는데, 여기에도 이미 큰손이 존재 합니다. 증권시장이든 암호화폐 시장이든 개미는 개미일뿐 인거죠. 이들 큰손에 놀아나지 않으려면 조심 또 조심 해야 할것입니다.

 

여기까지가 가상화폐의 개요 입니다.

 

위 내용중에는 알아야할 몇가지 주요 내용들이 있긴 한데요. 그렇더라도 이 시장도 엄청난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 수 있네요. 그렇지만 아직은 미성숙 단계인만큼 향후 10년정도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알아가면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것이 좋을 듯 하긴 합니다.

 

어찌 되었든 가상화폐 시장은 또 다시 대두되는 기회이자 들여다 볼 수 있는 일이 만들어 졌다는 사실을 간과 해서는 안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알아 보도록 하기로 합니다.

 

 

 

 

2017/10/05 - [새아침의 경제/가상화폐] - 비트코인 너는 또 누구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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