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상큼한 새아침 :: '새아침의 경제/가상화폐'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새아침의 경제/가상화폐'에 해당되는 글 15건

반응형

요즈음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천정 부지로 상승을 하고 있는데요. 가상화폐에 관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기야 앞의 포스팅에서 비트코인의 진퇴의 기로를 벗어나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내용을 보고 누구든지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을텐데요.

 

그런데 언론들은 이상합니다. 지난달에는 많은 악재들을 쏟아 내더니만 이달 들어 상승 랠리를 이어 가니까 가상화폐에 대한 긍적적인 기사들이 넘처 나고 있네요 .

 

오늘은 글로벌화폐로 도전하는 가상화폐란 제목으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1976년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화폐의 탈 국가화라는 짧은 글을 썼다고 하는데요.

정치적인 이유로 중앙은행이 휘둘릴것을 우려한 그는 시자에서 누구나 화폐를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고 하는데요 . 지금까지는 실행가능한 아이디어라기 보다는 이상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불과 몇십년만에 비트코인이 가상화폐(암호화폐)의 형태로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는 소식들입니다.

 

올 들어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수백 % 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중앙은행 및 대형 금융사 들이 잇달아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에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가상화폐를 다단계, 폰지 사기로 보는 시각은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여러 언론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도 관심이 커져 올들어 논문이나 기고문들이 부척 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주류 학계에서는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분위기라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제의 가격 상승을 지탱할 만한 요인은 딱히 없다는 시각이 더 많다고 합니다. 지난 8월 말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게제된 앤드루 셩, 샤오 겅 두 홍콩대 교수의 공동 기고문 '통화(정책)문 앞의 야만인들'은 현제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두 가지 요인으로 중앙은행의 지나친 유동성 공급과 함께 가상화폐를 꼽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지난해 국제통화기금이 내놓은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키프러스 그리스 베네수엘라 등 에서 가상화폐가 불법 외환 반추레 쓰이고 있음을 지적 했다. 또 현제 각국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에 개입해 관리 하지 않고 있지만 거품이 꺼졌을때 쓰레기를 치우는것은 국가의 책임이 될것이라고 주장 했다고 합니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역시 지난 9일 프로젝트 신데케이트에 게제한 가상화폐-바보의 금? 이라는 글을 통해 각국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을 무한정 크게 놔두지 않을것이라고 예상 했다고 합니다.

 

로고프 교수는 비트코인의 가격 문제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언젠가 폭락 할 것이라고 점쳤답니다. 이유는 비트코인과 수많은 유사화폐(알트코인)간에는 근본적인 기술 차이가 별로 없으며, 단지 비트코인이 훨씬 광범위한 생태계를 확보 했다는 점 뿐이라고 꼬집고 있다고 합니다. 또 각조 ㅇ규제로 비트코인의 익면성이 상당히 사라지게 된다면(자유로운 자본의 이동 및 범죄등에 대한 활용 수요가 줄어)현제의 가격을 정당화 할만한 기제가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가상화폐를 활용한 익명 거래를 소규모로 허용하는 것은 별일 아니고 기실 바람직한 것이지만, 이를 대규모로 허용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라고 했답니다. 가상화폐 거래가 중앙은행 화폐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 한다면 탈세와 범죄에 대응 하기가 극도로 어려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반면 하이에크 식으로 가상화폐 등장을 화폐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줄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펜실베니아대 소속 제시 페르낭드 빌라베르드 교수는 통화 경쟁의 경제학에 대하여 라는 글을 통해 언제든 내 돈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바꿀 수 있는 세상에서 중앙은행 들은 보다 관용적으로 통화를 관리 해야 한다며 통화 경쟁은 인류의 복지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각국 정부의 가상화폐에 대한 극에서 극을 달리고 있는 데요. 중국은 최근 거래소 폐쇠를 지시 하는 등 금지하는 쪽인 반면 일본은 비트코인 결재를 장려 하는 등 합법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미국은 일본처럼 가상화폐를 증권으로 인정해 합법화 하려는 방향으로 가는 중이고, 한국은 일부 규제를 도인하려는 분위기이나 장기적인 그림은 아직 뚜렷하게 나온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화폐 자체는 특별히 내제된 가치가 별로 없다고 하는 데요. 중앙은행이 발행한 정식 화폐든,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든 마찬가지 입니다. 중앙은행과 갗은 보증기관이 없다는 것은 가상화폐의 가치를 부정하는 근거로도, 동시에 그것이 필요한 근거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봅니다. 화폐의 통제권에 대한 정부와 시장의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해 보입니다.

 

부정적인 시각이든 긍정적인 시각이든 정부나 학계에서 까지 지대한 관심사로 부상한 이상 가상화폐의 미래가 열리고 있음은 분명 해 보입니다.

 

가상화폐가 사기다, 피라미트다, 폰지다 하는 말들은 이제 필요없는 말이 되어버린 세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알아보느냐 아니면 계속 방관만 하고 있는냐에 따라 미래 자본의 이용 상황도 개인간의 차이가 클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포스팅을 하는 것입니다.

가상화폐 또는 암호화폐에 대하여 좀더 알아 보기 위해서....

 

 

 

 

블로그 이미지

새 아침

새아침의 눈으로보는 세상이야기, 건강에관한 이야기, 잘 사는 경제이야기로 꾸며집니다.

,
반응형

오늘은 비트코인 값이 하늘을 높은 줄 모르고 뛰고 있네요. 이렇게 가다가 얼마 안있어 1000만원까지 올라갈것 같습니다. 빌게이츠가 비트코인은 달러보다 낫다고 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 내용이 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넥슨은 9월27일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을 인수 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강렬하게 반응했다. 코빗은 한국 최ㅣ초의 비트코인 거래소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빗은 회원이 3만명밖에 안된다. 작년까지도 손손실을 기록 했고 업계의 시장점유율 1위도 아니다. 하지만 넥슨은 코빗의 지분 65%를 912억원에 구입했다. 1400억원이라는 기업가치 추산은 넥슨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준다.

 

9월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깎아내리기에 바쁜 달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이너들은 넥슨의 코빗인수를 비트콩니이 확고 부동한 대물이라는 것을 확증해주는 사건으로 받아 들이는 분위기다. 곧 없어질 산업에 900억원의 돈을 쏟아 붓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기사가 나온 9월27일은 비트코인이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 경영자 와 중국 정부의 거래소 폐쇠로 촉발된 9월 폭락에서 본격적으로 반등하며 비트코인당 4000달러를 다시 회복한 날이기도 하다.

 

비트코인 강연에서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비트코이너라는 것을 아시나요라고 물으면 처음 듣는다는 듯한 놀란 표정만 확인할 때가 많다. 게이츠 창업자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푹 빠져 있다는 사실을 언론들이 애써 외면 해 왔기 때문이다.

 

빌게이츠 "비트코인이 달러 보다 낫다"

 

게이츠 창업자는 2014년 시보스 2014라는 금융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달러보다 더 낫다. 물리적으로 접촉할 필요도 없고 큰 거래가 번거롭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경을 쉽게 넘어 버리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영역을 열어 버렸다는 사실이 그를 매료 시켰다. 이전의 어떤 시스템도 하지 못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가까운 미래 결제에서 국경의 의미가 사라지고 결제가 전자화 되고 무엇보다 거의 무료로 사용되어질것이라고 예견 했다.

 

2014년 12월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게이츠 창업자가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들고 기대감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MS는 디지털 제품을 파는 온라인 매장에서 비트코인을 결재 수단으로 받을것 이라고 선언 했다.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톡이 비트코인을 결재 수단으로 받아 들이기는 했지만 MS처럼 주류중의 주류 기업이 비트코인을 진지하게 대우 한다는 사실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 갔다. 당시만 해도 비트코인이 주류기 되기를 원하지 않았던 골수 비트코이너들의 영향력이 컷다. 그래서 MS라는 공룡 기업이 비트코인에 발을 담그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큰손들이 이 뉴스에 오히려 비트코인을 방출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2017년 1월에는 달랐다. 2017년 1월 MS는 엑셀 2017에 비트코인 환율 계산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제 하겠다고 발표 했다. 미틴 버틀러 MS 회계담당 이사는 2017년 엑셀에 비트코인 통화 지원 기느을 넣어 윈도 10과 안드로이드는 물론 맥 OS와 ios에서도 비트코인 환율을 분석하고 계산할 수 있도록 할것 이라고 발표 했다.  엑셀 창에서 비트코인의 시세를 즉각 확인하는것도 놀라웠지만 정보기술의 글로벌 대표 회사가 비트코인을 통화라고 부르기 시작 했다는 사실 자체가 의미심장 하다고 외신들은 보도 했다. 비트코인은 그 달 1000달러 벽을 넘어 섰다.

 

2017년 8월에는 MS협력 업체들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코코 프레임워크를 공개 했다. 코코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코코는 2018년중 오픈 소스로 제공 되므로 어느 기업이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발 담당자는 중소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력 했다고 말했다. 트랜잭션 처리량과 속도 그리고 트랜잭션에 대한 접근 허용 통제를 개별기업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초당 1600개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 하는데 이더리움이 초당 12개를 처리하는 것과 비교도 안된다.

 

코코는 블록체인의 게발의 복잡성을 줄여 더 맣은 기업이 블록체인에 참여 하고 기존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도 개방적으로 통합돼 금융 서비스, 공급망 및 물류, 의료 및 소매업과 같은 업계 전반에 걸쳐 거대한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오픈 프로젝트다. 그러면서도 블록체인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무차별적인 개방성을 보완 한다.

사용기업이 자신의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은 물론 처리 속도 까지 맞춤햐\ㅕㅇ으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 코코는 개방과 보안, 포준과 최적화하는 상반된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이다.

 

MS는 유엔이 주장하는 글로벌 공익사업에도 블록체인을 들고 참여 한다. 7월 뉴욕 유엔 본부에서  글로벌 시민 신분 증명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신분 증명을 갖게 하는 유엔의 어젠다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블록체인 플랫폼 산업은 사느냐 죽느냐가 관건이던 생태기를 훌쩍 지나 이미 성장기에 접어 들었다. 올 들어 가파르게 오른 가격은 이런 주류화를 뒤 늦게 인식한 시장이 후행적으로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요동치는 가격만 놓고 흥미의주로 보도하는 기사가 무가치한 수준을 넘어 해로운 이유는 이 분야가 표준화 전쟁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MS가 코코프래임워크를 무료 개방하는 이유도 표준화 전쟁에서 승리의 기를 잡기 위해서다. 여러산업을 망라해 파괴를 동반할 수 밖에 없는 블록체인 플랫폼의 표준화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MS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절치부심하고 있다.

 

더 보가 : 블록체인 플랫폼과 삼성의 비밀병기 넥스렌저"는 무엇 인가?

삼성 SDS도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자체 개발. 운영하고 있다. 삼성SDS는 6월 유럽 최대 글로벌 핀테크 콘퍼런스 머니20/20 유럽 행사에서 넥스레저를 소개하고 사업 비젼을 제시 했다. 홍원표 사장(솔루션사업부문장)은 기조 연설에서 블록체인의 상용화. 디지털 금융을 넘어라는 주제로 삼성SDS의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렌저를 소개하고 보험 청구와 지불 자동화, 물류 등 블록체인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 했다. 넥스렌저를 기반으로 만든 디지털 신분증은 생체 인증까지 결합한다.

 

넥스레저는 2017년 초부터 금융사를 대상으로 상용화 됐다. 이어 2017년 5월 관세청, 해양 수산부, 한국 해양수산 개발원. 부산 항만공사. 현대 상선 등이 참여한 해운 , 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과도 공동 작업을 진행 중 이다.

 

8월에는 넥스레저을 삼성 SDI의 전자 결제에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 하기도 했다. 삼성SDI는 법인 전자 계약 시스템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보안성이 특기인 블록체인 플랫폼은 게약 문서의 위.변조를 막고 모든 이해 관계인이 어디서나 투면하고 손 십게 진본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를 증진하고 불필요한 서류를 작업과 법적 분쟁의 여지를 크게 줄인다.

 

 

여기까지가 비트코인이 달러보다 낫다는 이유 인데요. 미래는 무궁무진하게 활짝 필것 같은 느낌이네요 .  하지만 당분간은 좀 불안한 과정을 거쳐야 할것 같은 느낌 입니다.  좋습니다. 좀 더 지켜 보도록 하죠 .

 

블로그 이미지

새 아침

새아침의 눈으로보는 세상이야기, 건강에관한 이야기, 잘 사는 경제이야기로 꾸며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