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상큼한 새아침 :: '부자들' 태그의 글 목록
반응형

 

가난도 상속 된다. 돈 쓰는 습관은 유전 된다고  부자들은 이야기 한다는데.........

 

대기업 차장인 류태복씨는 얼마 전까지 그의 부모 집에 얹혀 살았다. 그는 취재한 100여명의 부자들 가운데 가장 젊은 36세이다. 군 면제를 받아 24세에 결혼을 했으니, 무려 십년 넘게 부모의 누치밥을 먹으며 살아온 것.

돈이 없어서 부모 신세를 진 것은 아니다. 그의 재산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제외 하고도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류씨의 부모는 수백억대 재산가 이다. 부모에게서 물려 받아 그 많은 재산을 갖게 된것으로 짐작할 수 도 있겠다.

그러나 류씨는 스스로 자수성가했다고 주장한다. 그가 부모에게서 물려 받은 것은 35평 규모의 아파트 한 채 였다. 그것도 부모를 모시고 산지 2년만의 일 이었다. 수백억대 부잣집 맡아들인 그로서는 억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부자집에서 태어나지 못한 대다수 사람들이 힘겹게 전세로 출발하는 것에 비춰보면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동년배 들에 비해 100미터 이상 앞서가는 셈이다. 그래서 부잣집 출신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출발점 부터 다르다. 뒤쫓아 가는 사람들이 기를 써 봐야 격차만 벌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류태복씨는 부모가 사준 아파트에 입주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아파트를 전세를 놓고 그 돈을 받아 전문상가 점포를 분양 받았다. 자그마한 두 구좌를 얻을 수 있었다. 잔금이 조금 모자라 부모에게 요청을 했으나 거절 당했다.

우리집 노인들, 지독해요. 어머니는 봉투값을 아낀다고, 쓰레기를 꽁꽁 뭉쳐 밀어 넣지요. 어떤 때는 싸들고 나가서는 다른 동네에 몰래가서 버리고 오시기도 해요. 얼마나 살림을 챙기시는지, 일 도와주러 오는 아주머니(파출부)들이 견디지를 못해요. 아버지는 더 합니다. 그분 주머니에는 항상 이쑤시게와 냅킨이 가득 들어있어요. 식당에 가실때 마다 듬뿍 들고 나오는 거죠. 축농증이 있어서 자주 코를 부시거든요. 휴지값도 아깝다는 거죠. 이런 분들 한테 돈좀 달라고 해 봐야 소용 없어요.

 

 

자수성가한 부모가 더욱 엄격하다

 

결국 류씨는 신용대출을 받아 자금을 완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상가 투자에서 시작된 류태복씨의 돈 굴리기는 2001년, 상가 싹쓸이 투자를 정점으로 20억원에 이르렀다. 수도권 도시에 대형의류쇼핑센터가 지어졌는데, 이 중 1개층이 완공을 앞두고도 분양이 미달 되었던 것이다. 서울 동대문 의류쇼핑센터가 즐비한데, 수도권에서 과연 되겠느냐는 우려가 많았다. 결국 시공사와 시행사는 일정에 쫓겨 분양 대행 업체를 통해 상가를 싼값에 내놓았다.

이 같은 정보를 입수한 류씨는 모든 재산을 털어 투자를 했다. 대기업체가 다른 큰손들을 묶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다행이 입주 상인이 늘어난 덕분에 쇼핑센터가 문을 열 수 있었는데, 인기가 대단했다. 서울로만 향하던 청소년 들은 물론 소매상인 까지 몰려들면서 상권이 크게 북적대기 시작 했다. 그리고 이는 시세 상승으로 이어졌다. 마침내 류씨는 쇼핑센터가 문을 연 지 8개월 만에 투자 원금의 2.3배에 달하는 자금을 환수 할 수 있었다. 낮은 가격에 매입한 것이 높은 수익율로 이어진 형국이었다.

 

어렸을땐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돈을 잘 쓰는데 제 호주머니는 항상 비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철이 들고 나니까 생각이 바뀌더군요. 부모님이 존경 스러웠습니다. 지금 제가 돈을 쓰는(투자하는 )기준은 그것이 앞으로 더 큰돈이 되겠냐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한테 얹혀 살기로 한 거요? 결혼전에 제가 지나가는 얘기처럼 해 봤더니, 아내가 더 역성을 들더군요. 그래야 자기도 직장을 더 편히 다닐 수 있고 생활비도 안든다나요.

류씨는 중매로 결혼을 했다. 아내는 부친 친구의 딸이다. 부친의 친구 역시 짜기로 소문난 알부자라고 했다. 이런것을 보고 부창부수라고 하는 모양이다. 류씨의 아내는 외국의 기업에 다니는데, 남편보다 수입이 더 많다고 했다. 부부가 벌어들인 수입이 고스란히 쌓인것도 투자금을 만드는데 한몫 했을 것이다. 나란히 직장생활을 하는 이들부부의 연봉을 합하면 1억원이 훨씬 넘는다.

류씨는 지금 부모가 살고 있는 단지의 중형 아파트를 구입해 생활하고 있다.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부모의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것이다. 류씨는 은퇴한 아버님에게 신세를 지는 것도 일종의 효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필자의 먼 친척이다. 그의 부친은 선대로 부터 상당한 땅을 물려 받은 분이었다. 그래서 김씨는 줄곳 유복하게 자라왔다. 어릴적에는 온갖 장난감과 먹을거리를 손에 들고 있는 김씨를 모두가 부러워 했다. 그의 부모는 자식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돈을 아끼지 않았고, 김씨 가족 주변의 모든것이 최고급 일색이었다. 김씨의 부친은 전문직에 속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수입또한 남부럽지 않은 편이었다.

언제부턴가 김씨의 집이 몰락해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지가 150평이 넘는 궁궐같은 집에서 살던 김씨 가족은 살림을 줄여 50평대 아파트로 이사를 했고, 몇년 후에는 30평대 아파트로 다시 옮겼다. 김씨의 여동생이 결혼을 했을때 였다.

김씨가 결혼할 때는 전세자금을 마련해 주기 위해 부모가 집을팔고 신도시로 전세를 잡아 이사를 해야 했다. 김씨의 부모는 막내딸을 결혼 시킬때에는 급기야 전세마져 빼내 다가구 주택의 반지하 방으로 거쳐를 옮겼다.

하지만 김씨 부모의 생활은 여전하다. 반지하 방에 살면서도 가끔씩 파출부를 불러 일을 시킨다. 100만원이 넘는 비싼 강아지를 키우며 치장을 해 준다. 부모의 생활비를 분담하는 김씨는 부모님이 원망스럽다고 말한다. 그 좋던 시절에 저축한푼 하지않고 쓰기만 한것이 결국 이모양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김씨는 할부로 중형 승용차를 뽑는다. 동남아 여행을 다녀 오기도 한다. 절약을 하지 않는 부모를 원망 하면서도 본인이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둔감한 눈치다. 김씨는 아내와 아이를 외국에 유학 보낼 생각을 하고 있다. 전세를 빼면 몇년 유학비가 빠진다는 계산이다. 다만, 유학을 다녀온 아이가 그것을 고마워 할지 , 아니면 쪼들려 사는 부모를 원망할지는 두고 볼 일이가.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 처럼 돈 쓰는 습관을 부모에게서 물려 받는 사람들이 많다. 어쩌면 습관이라는 놈도 유전이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자기 손으로 성공을 일궤낸 부모일수록 아이들에게도 엄격하다.

 

-한국의 부자들-

블로그 이미지

새 아침

새아침의 눈으로보는 세상이야기, 건강에관한 이야기, 잘 사는 경제이야기로 꾸며집니다.

,
반응형

나도 베풀면서 살고 싶다. 문제는 베풀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주변 사람이 가장 두렵다.

 

 

조대경씨 집에는 도특한 가훈이 있다. 절대로 남의 빚을 보증 서지 말라는 것이다. 농담하지마시라 했더니 정색을 한다. 정말로 가훈이라는 것이다. 선친의 유언이었으며 아이들에게도 떳떳하게 전해 준다고 했다. 웃음을 참느라 허벅지를 꼬집어야 했다.

 

 

빚 보증 서지 말라 가 가훈

 

기능직 공무원 출신인 그는 '이사'로 돈을 번 사람이다. 그를 소개해 준 은행 담당자와 함께 그의 집을 찾아 갔을때, 다른 부잣집과 다른 구석이 느껴 졌다. 뭐가 다른지 한참을 생ㄱ한 뒤에야 그 차이를 알 수 있었다. 서울 강남의 60평 규모의 아파트 였는 데, 살림이 거의 없었다. 그 흔한 소파 하나 없어 거실 바닥에 앉았다. 그의 부인이 내온 찻잔도제각각 이었다. 넓은 거실에 놓인 것이라곤 25인치 티브이와 화분 두어개가 고작이었다. 조씨는 둘러 보는 눈초리를 짐작 했는지 세간살이를 늘리지 않는게 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안방에는 화장대도 없다고 자랑을 했다. 조그만 장롱과 책상, 침대 정도가 살림의 접누라고 한다. 옛날에는 살림이 좀 있었지만, 이사를 다니다 거추장스러워서 대폭 줄였다는 것이 조씨의 설명이다. 50대 중반인 그는 23세에 결혼을 해 지금까지 17번 이사를 다녔다고 털어 놨다. 그가 많은 돈을 모은 비결이 바로 이사 였다. 아파트 여러채와 상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이사를 다녔다. 집값이 오르면 처분해 다른곳으로 옮겨 가며 또 한 채를 장만하는 식이다. 이사에 이골이 난 모양이다. 이 일대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어요. 이제 뜰 때가 됐습니다.

 

조대경씨가 빚 보증 서지 말라고 가훈으로 정한것은 4년 전이었다. 사업을 하던 죽마고우가 은행돈 석달만 쓰겠다고 하여 보증을 서 주었는데 사단이 나고 말았다. 보름만에 그 친구는 부도를 내고 잠적 했다. 조씨ㅣ는 친구의 행방을 수소문 했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1년 뒤 그친구가 미국 엘에이에서 새로운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다. 그는 친구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고 한다. 조씨에게 부담을 지운채 자신의 재산을 빼 돌려 미국으로 달아난 셈이었다. 조씨는 사생결단을 내겠다는 각오로 미국에 건너 갔으나 용서해 달라며 눈물을 흘리는 친구의 모습을 보자 마음이 약해져 그냥 돌아오고 말았다.

그가 남의 보증을 섯다가 손해를 본 것이 처음이 아니었다. 10년 전에도 조카의 취업에 보증인이 되었다가 조카가 회사의 공금을 횡령하고 달아나는 바람에 고초를 겪은 일이 있었다. 당시에는 그의 4형제가 사고금액을 분담해 사고를 매듭지었다.

조대경씨는 친구에게 당한 일을 계기로 내가 두번 다시 빛ㅈ 보증을 서면 성을 갈겠다는 각오를 했다고 한다. 선친의 유언을 뒤늦게 깨달은 형국이디. 사연을 듣고나니, 빚보증 서지 말라는 가훈이 그리 우스운것만은 아니었다.

 

조씨가 '이사'에서 성공의 기회를 잡은 것은 29세때 처음으로 장만한 집이 효자노릇을 하면서 부터다. 은행 대출을 끼고 산 집은 서울 변두리의 조그만 주택이었는데 , 그 근처가 재개발 되면서 1년 만에 값이 훌쩍 올랐다. 부동산 투기 붐도 집값 상승을 부채질 했다.

그는 집을 팔아 좀더 큰 주택을 삿다. 그 집은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 앞에 있어 상대적으로 값이 쌋다. 지금과는 달리 당시 복잡한 길가에 있는 주택 보다는 골목 안쪽에 호젓하게 자리잡은 집이 더 비쌌다고 한다. 지금 같으면 골목의 집은 자동차를 주차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편 한데, 당시만 해도 자동치를 소유한 사람이 많지 않았으니 그럴 법도 하다.

2츨과 지하실에 월세를 놓고 살던 어느날, 부동산 업자가 찾아 왔다. 높게 쳐줄테니 팔라는 것이었다. 조씨가 구입 했을때 보다 50%나 오른 가격 이었다. 사려는 사람은 집을 허물고 4층으로 다시 짓겠다고 했다. 이른바 다가구주택 붐이 일기 시작 했던 것이다.

순간 내가 그런집을 지어 팔거나 세를 놓으면 돈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조경대씨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하지만 하급 공무원의 신분인 그로서는 자금력도 충분치 않았고, 주택건설에 대한 노하우도 별로 없어 위험천만이라는 판단이 섯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때 부터 터는 넓지만 지은지 오래된 주택을 찾아 이사를 다니기 시작 했다.

 

 

사람은 믿을 수 있지만 돈은 믿지 못한다

 

조대경씨는 절대로 남의 보증을 서지 않는 이유로 사람은 믿을 수 있지만, 돈은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돈을 떼어먹을 각오를 하고 주변사람에게 보증을 부탁하는 경우는 없다는 것. 그러나 어쩔수 없는 지경에 몰리게 되면 남에게 고통을 떠 넘기게 된다는 것이 조씨의 해석이다.

그래서 조씨는 친한 사람의 빚 보증이 가장 무섭다고 주장 한다.  돈을 잃는 것은 물론 우정마져 훼손 당하기 십산이다. 친한 사람과의 금전거래를 삼가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다.

 

조대경씨 ㅃ!ㅜㄴ만 아니다. 자수성가한 부자 100명 중에서 35명은 빚 보증을 서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친소를 막론하고 절대 서지 않는다고 답변 했다. 24명은 갚을 능력이 있는 지 따져 본 다음에 생각한다고 대답 했으며, 15명은 개인적으로 조금 도와주고 보증은 서지 않는다고 대답 했다. 74명이 보증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보증을 안 서는 편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선다고 응답한 사람이 17명이었다. 이 응답까지 부정적인 쪽에 포함을 시킨다면 91명이다. 친한 사람의 경우 보증은 선다고 대답을 한 사람은 9명이었다.

 

우리 속담에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다. 여유가 있어야 남을 도울 수 있다는 뜻이다. 속담이 현실에서도 맞아 떨어지는 모양이다. 빚 보증은 안되지만 부담없는 범위의 금전적인 도움은 줄 수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친척이나 친구가 물건을 팔아 달라고 찾아오면 대부분 사준다는 반응이 그것이다.

100명 가운데 81명이 과한 것이 아니라면 판매에 응한다고 답변 했다. 반면 사주지 않는 다는 11명 가운데 특이한 대답이 나왔다.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거나 사회자선 단체라면 기부를 하겠지만 친인척은 거져 돕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액면 그대로 보면 매우 몰인정한 태도다. 일부사람은 어려운 친척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해 주는것이 궁극적인 도움이 안된다는 입장을 내 비췄다. 김대영씨는 친인척이 가장 돕기 어려운 상대라고 말한다. 자꾸 도와주다보면 그 도움이 단연한것으로 여기게되고 마침내 자생력을 잃는 다는 것.

정수기팔고, 책팔고, 그 다음에 또 무엇을 팔러 나타나겠어요. 그게 그 사람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자기 사업이라면 모르지만.... , 단순하게 이것 저것 임시방편으로 파는 것은 그 사람에게도 희망이 없는 겆ㅛ.

 

김대영씨는 그런 친척이 방문 할 때 마다 차라리 내 사무실에 나와 일을 하던가 건물 수위라도 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그말을 따르는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한다. 또한 김씨는 돈 거래 관계의 경우, 가까운 사람일 수록 서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 한다. 한번 돕지 않아서 원망을 살 수는 있겠지만, 돕다가 같이 망해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이다.

 

부자인 친구나 친척에게 내 위험을 나눠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잘못된 계산일 가능성이 높다. 부자들은 자신의 위험을 적절하게 관리해 부를 이룬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이 남의 위험을 나눠지지 않으려고 하는 지극히 당연하다. 따라서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조건을 걸지 않는 한, 좀처럼 설득에 넘어가 지지 않는다.  또한 이들에게 친분을 빙자해 물건을 구입하도록 하는 행위 역시 무의미 하다. 서로의 관계 때문에 쓸모 없는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공짜 소득을 안겨주는 일이다. 부자들은 자신의 구매 행위로 인해 누군가가 거져 돈을 버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부류다.

부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이나 협상을 진행하려 할 때 철저한 분석과 인식이 필요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부자들에게는 친척과 친구가 가장 두려운 대상이다.

 

-한국의 부자들- 

 

블로그 이미지

새 아침

새아침의 눈으로보는 세상이야기, 건강에관한 이야기, 잘 사는 경제이야기로 꾸며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