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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자체감사 결과라는데. 너무너무 껄쩍찌근한 채용비리. 인사팀장은 하루에 청탁전화 200여통 받기도 했다는 소문 - 전화 받느라 언제 일하나?

강원랜드의 2012 ~13년 선발된 신입사원가운데 95% 이상이 청탁자와 연결되어 있었다는 내부 감사결과가 공개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는 뉴스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강원랜드는 2012 ~13년 1.2차에 걸쳐 정규직 전환을 전재로한 교육생공모 ( 서류전형 - 직무평가 - 면접)를 통해서 일반 사무와 카지노. 호텔 부문 518명을 채용 했는데요. 사장이 바뀐 2015년 내부감사 결과 493명(95%)이 청탁 대상자로 처음 부터 "별도관리"된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지원자는 전국에서 5천286명이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의 정보를 입수한 이훈 더불어 민주당 의원실에 있었던강원랜드 감사결과 보고서 라고 합니다.

회사는 애초 일반 사무직 14명, 카지노 . 호텔부문 263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서류전형때 지원부문 구분을 없애고 일괄 705명을 통과 시켰다네요. 카지노. 호텔쪽에 견줘 "스펙"이

대개 더 나은사무직 응시자들이 크게 혜택을 볼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 인데요. 결국 일반 사무직 응시자 151명이 면접을 보았고, 이중 61명이 최종 합격 했다고 합니다.  반면 카지노. 호텔 부문 합격자는 259명으로 채용  계획 보다 줄게 되었고요.

여기까지는 비리라고 까지 말할 수 없는 내용인데요 . 비리라는 이야기는 여기 부터 시작 되네요 . 일단 서류 심사를 맡았던 인사팀 직원들이 팀장 지시로 청탁 대상자들 점수를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애초 기준은 학력. 전공(40), 자기소개(60) 평가와 함께 폐관지역 10년이상 거주자에게  쵣대 5전 가산 우대 였는데 막상 서류 탈락인데도 22점이 더해져서 자기 소개 만점이 되고 결국 최종 합격까지 된 신 아무개씨 등 1~2 차 합쳐 244명이 부당하게 서류 전형을 통과 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사팀장의 행동대장"겪인 한 사원은 다른 인사팀 직원 컴퓨터에 직접 접속해 점수를 고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사장은 청탁 대상자 가운데 탈락자가 대거 나오자 인. 적성 점수를  면접 참고자료로만 사용하라"고 지시하기에 이릅니다.  면접땐 심사위원간 사전협의, 사후 추가 조작으로 "청탁 대상자 살리기"가 이루워 졌다는 것이 감사 결과 였다고 합니다. 면접위원은 인사팀장과 카지노관리실장, 호텔관리실장 이었다고 합니다. 청탁 대상자의 74이상이 "짠듯" 세 위원으로 부터 합격권인 8점(10점만점)을 받았다고 하네요. 함격 최저선에 걸친 동점자가 대량으로 양산 되었는데 회사는 그들을 전원 채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감사는 7개월동안 진행 되었다고 하는데요. 강원랜드 내부자 들은 "파다 보니 도저히 감당이 안되어 검찰에 넘겼다고 말 하였다는데요. 검찰은 지난해 강원랜드의 수사의뢰 진정을 받은지 1년2개월만인 올해 4월  최흥집 전 사장과 인사팀장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 하는데 그첫다고 하네요 .

새아침의 눈

요즈음 정치권이 바뀌니까 그동안 그늘속에 있던 내용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일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국가의 존립이나 국민의 직접 생활에 대한 내용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정치적인 이념에 가까운것들이 고개를 들고 있는 느낌 입니다.  임금이 바뀌면 그전의 권좌는 다 죽어야 하나 ?? 아니면 새로운 모습으로 진정한 국민의 삶을 위해 모든 일들을 보살피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군자는 대로행" 이라는 옛말을 새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