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상큼한 새아침 :: 가상화폐의 열풍은 거품이 아니다
반응형

포춘코리아 2017년 11월호에 실린 내용을 발췌한것 입니다. 이 포스팅은 개인의 의견이 없는 내용입니다.

 

 

 

 

4차산업시대의 경제활동 모습을 바꿀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상화폐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도 속속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가상화폐는 경제활동의 패러다임을 바꿀 강력한 무기이자 매력적인 투자 수단임에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가상화폐의 바람직한 방향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중국이 가상화폐공개)ICO:증권 거래소의 기업공개처럼 가상화폐를 상장 하거나 투자금을 모집 하는 것)를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가격이 20%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급락은 오래 가지 않았다. 불과 3주만에 다시 급등셀로 돌아섰다.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서 46%의 비중을 차지 하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9월 중순 3,600달러에서 10월 중순 5,269달러 까지 올랐다. 중국의 수요 증가와 일본에서 정식 결제 수단이 되었다는 뉴스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 대비 400%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탄생한지 7년 만에 약 60만배가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2009년 초엔 10원 정도 였지만 , 지금은 약 63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200만원까지 오르는데 약 4년정도 걸렸지만 ,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오르는데는 한달 밖에 안 결렸고, 400만원까지 오르는데는 채 6일이 걸리지 않았다. 올해 안에 1,000만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만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가파른 가격 상승을 보인 가상화폐는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섬의 하루 거래액은 2조 5000억원으로, 이미 코스피 거래 규모 2조 2000억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국내에선 약 10여개의 가상화폐 거래소가 성업중이며, 하루 가상화폐 거래 규모는 약 3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가상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은 제2의 인터넷 혁명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블록체인은 다보스 포름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반기술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 했다.  암호학과 분산시스템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기술은 특정한 제3자가 거래를 보증하지 않아도 각 거래 당사자끼리 부인할 수 없는 거래 방법으로 데이타를 전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전달 방식이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핵심 기술로, 거래가 성립되는 즉시 거래 내역이 안전한 방법으로 생성돼 네트워크에 공유된다. 거래과정에서 공증등의 다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상화폐 거래의 안정성을 보증하는 확실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거래 장부 자체가 공유돼 수시로 검증이 이루워 지기 때문에 원칙적으론 해킹이 불가능하다.

 

 

 

 

최근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는 이른바 투기적 거품이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경고 했다. 가격은 광풍처럼 오르지만, 실생활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상화폐는 투기적 시장이라는 것이 UBS의 지적이다. 그 외에도 새로운 가상화폐의 탄생이 공급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늘릴 수 있다는 점., 가상화폐에는 경제적 펀더멘탈이 없다는 점들을 고려 하면 그 가치를 정하기 매우 어렵다고 주장 했다. 현제 통용되는 가상화폐는 실제로 약 1,000가지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금도 새로운 가상화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UBS는 각국 정부가 가상화폐로 세금내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면 , 가상화폐는 한계에 다다르게 된다며 그럼에도 각국 정부가 이를 허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덧 붙이기도 했다.  기업이나 사회에서 가상화폐를 결재 수단으로 받아 들인다고 해도 세금은 법정화폐로 내야 하기 때문에 가상화폐가 황 위험을 안게 된다는 것이다.

 

크리스틴 리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도 가상화폐로 인해 앞으로 세계 경제에 큰 혼란이 일어날것이라고 경고 했다. 리가르도 총재는 각국 중앙은행이 가상화폐를 심각하게 생각할때가 왔다고 지적 했으며, 가상화폐 금융 기슬 상품들이 금융서비스를 파고 들고 있는데, 금융기관들이 이를 제대로 모니터링 하지 않는다면 큰 위험에 직면할것이라고 지적 했다.

 

미국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 경영자는 좀 더 거친 표현으로 가상화폐 시장을 비판 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사기라며 네덜란드의 튤립거품보다 더 훨씬 심각한 거품경제임에 분명하다고 주장 했다. 참고로 튤립거품은 17세기 때 네덜란드 튤립에 대한 광풍 투자가 일어나 가격이 집값보다 비싸게 상승 했지만, 결국 거품이 꺼져 경제공황으로 이어진 사건을 말한다.

 

 

 

 

최근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의 추적이 가능하도록 가상화폐를 원화로 바꾸는 과정을 실명으로 하도록 제도화 했다. 개인에게 가상화폐 구매에 필요한 거래소 가산계좌를 부여하는 은행은 이름, 은행계좌 등을 확인 해야 한다. 그 밖에도 정부는 가상화폐 공개(ICO)를 금지 했다.

 

한편 많은 전문가 들은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규제가 늘어나는것에 대해 가상화폐가 현실 경제롤 들어오고 있다는 시그널이라고 진단 하고 있다. 정부 규제가 오히려 가상화폐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는 실생활에서 상당가치의 재화로도 교환되고 있어 이를 실체 없는 거품으로 단정할 순 없다는 지적도 많다.

 

많은 사람들은 19세기 골드러시 기간동안 금을 캐기위해 미국 서부로 모여 들었다. 전세계에서 30만명이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주 했다. 하지만 정작 금을 캐서 돈을 번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채굴에 필요한 장비나 청바지 같은 물품을 파는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벌었다. 긍광산업이 원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일종의 거품경제 였던 것이다. 그러나 금광시대 거품경제 덕분에 미국은 철도 산업 발전과 공업화를 이뤘고, 그 결과 서부지역 발전과 미국 번영의 동력을 축적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크고 작은 수 많은 거품 경제가 세계 경재를 이끌어 왔다. 금융,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이 그것이고, 현재도 가상화폐에 대한 거품이 또 한차례 크게 일어나고 있다. 이 갗은 거품경제가 일어날 때 마다, 전 세계는 거기에 맞춰 관련 산업을 확대해 부흥을 꽤해왔다.

 

정부가 가상화폐를 법정화폐로 인정하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기존화폐와 가상화폐가 교환될 수 있는 신뢰가 형성 되면, 가상화폐는 이미 디지털화폐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셈이다. 새로운 금융체계인 가상화폐가 지금 국가와 국경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세력을 확대 해 나가고 있다.

 

한극도 가장큰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등 가상허ㅣ폐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앞세우기 보다 이런 장점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금융 강국인 미국, 중국을 제치고 새로운 금융세계긔 중심이 될 수 있다. 가상화폐는 전세계에서 이루워 지고 있는 변화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입장에선 금융의 새로운 모멘텀을 찾을 수 있는 충분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

 

대한민국 화이팅 ^^

 

 

 

 

 

블로그 이미지

새 아침

새아침의 눈으로보는 세상이야기, 건강에관한 이야기, 잘 사는 경제이야기로 꾸며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