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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2017)년 12월에 발표될 안심전환대출은 제2금융권 대출자에 도움이 되리라는 전망이 예상되는 가운데 , 정부가 10.24가계부채 종합대책으로 대출 규제를 강화 하면서 서민들에게는 은행 문턱이 한층 더 높아진게 사실 이다.  가뜩이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대출 금리까지 급등하는 바람에 원리금 상환 부담도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는 정부가 지눤하는 각종 서민용 주택금융대출 상품의 매력이 더욱 돋 보인다. 정부가 가계부채대출을 강화 하는 대신 서민용 정책금융대출은 더욱 늘릴 계획이어서, 잘 만 활용하면 주택을 구매하거나 전세보증금을 마련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부가 가계대출을 고정금리. 분할상환 중심으로 유도하기 위해 정책금융 상품을 늘리면서 이른바 "정책모기지 3종 세트(적격대출,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가 올해 큰 폭으로 증가 했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올해 21조원 증가한 적격 대출이다. 잔액 기준으로 6월말 현재 적격 대출이 58조원으로 3종 세트 중 절반 가량을 차지 한다.

 

 

 

그동안 적격대출이 활발하게 이루워진 것은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대출과는 달리 신청 자격에 별다른 제한이 없고 , 대출 한도도 가장 높기 때문이다.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정책모기지를 손 보기로 하면서 내년 부터는 적격대출 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올(2017)연말에 발표할 예정인데, 연소득이나 주택 보유 수 등에 제한을 둬 고소득자나 다주택자  등은 적격대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 되고 있다.

 

대신 서민용 부동산 대출인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은  문턱이 더 낮아질 전망이다.

보금자리론은 중산층 이하 실수요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출로, 연소득 7000만원이하인 무주택 또는 1주택 보유자가 6억원 이하의 주택을 살때 주택 가격의 7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현재 금리는 연 3~3.25%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보다 1%포인트가량 낮다.

디딤돌대출은 무주택서민의 주택마련을 위한 제도로, "연소득 6000만원 이하(부부합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시는 7000만원), 무주택, 주택가격 5억원이하, 1년이상 실거주" 등 조건이 보금자리론 보다 더 까다로운 대신 금리는 2%대로 더 낮다.

 

정부가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의 부부합산 연소득의 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검토 하고 있으므로 과거 소득 요건에서 아쉽게 탈락 했던 사람이라면 연말 정부 발표를 기다려 보는 것도 좋다.

보금자리론을 받으면 이자가 비싼 시중은행 대출에서 갈아탈 수 있는데, 원리금 분할상환 이기때문에 상환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과 중도상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 해야 한다.

 

은행 문턱이 높아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라면 12월에 발표될 제2금융권 안심전환대출"에 기대를 가질만 하다. 변동금리 일시상환 대출을 저리의 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으로 , 최초 5000억원을 대출 규모로 점차 늘릴 계획이다.

 

 

신혼부부 전세대출 한도도 늘어난다고

 

전. 월세에 거주하는 서민에게도 도시주택기금이 운영하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나 주거안정 월세 대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 보증금 대출, 취양계층임차 보증금 대출, 햇살론 청년.대학생 임차보증금 대출 등이 유용하다.

 

버팀목대출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2%대 이자로 최대 8000만원(수도권은 1억2000만원)까지 전세보증금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다자녀 가구나 신혼 부부는 대출한도가 더 많고, 별도 우대 금리가 적용돼 1%대로 돈을 빌릴 수도 있다. 여기에 국토 교통부가 신혼 부부의 대출 한도를 최대 3000만원 더 늘리고 우대금리도 0.3%포인트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렇게 되면 1%초반대 금리로 지역에 따라 최대 1억7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월세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 라면 지난 5월 출시된 "햇살론청년.대학생 임차보증금"지원 자격을 다져볼 만 하다.

만29세(군필자는 만31세)이하 청년에게 연4.5% 금리로 2000만원까지 임차 보증금을 빌려준다.

취업준비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는 주거안정 월세 대출상품도 유용하다.

매달 최대 30만원씩 연 1.5%금리로 월세 자금을 빌렸다가 2년 후 한꺼번에 갚으면 된다.

-2017. 10. 26일자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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